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북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주말을 맞아 다양한 축제도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경주와 포항,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몰려 들고 있고,
팔공산 수태골과 비슬산 자연휴양림 등
지역의 주요 산과 계곡에도
피서객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축제 행사도 풍성해
영덕 오십천 둔치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황금 은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 10회 영덕황금은어 축제가
열리고 있고, 울진 망양정해수욕장 일원에서도
울진 해변 마라톤 대회와 인기가수 공연 등
여름축제가 펼쳐집니다.
어제 개막한 '수성 폭염축제'도
행사 이틀째인 오늘
대구 수성못과 두산로 일대에서
외래어종 낚시 대회와 대형 얼음길 체험행사,
기구 타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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