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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경찰의 부드러움은 영원한 숙제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7-31 16:53:46 조회수 0

경찰이 권위를 없애고
시민들에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경찰에 여전히 권위주의가 남아 있다며
개선해야 한다는 내부비판이 제기됐는데요.

대구지방경찰청 이재만 청문감사관,
"경찰이라고 하면 국민들이
아직까지 일본 순사를 생각하는가봐요.
경찰은 시민들 앞에서는 한없이 친절하고
부드러워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은 많이 미약하죠"하며 부드러운 경찰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얘기였어요.

네, 시민들에게는 부드러운 경찰이 돼야겠지만, 그렇다고 불법행위에도 허물허물한
경찰이 돼서는 곤란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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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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