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구미공단의 가동률이 떨어지고
생산도 감소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가동률은 82%로
한 달 전보다 0.7% 포인트 하락했고
생산도 4조 9천억원으로 0.3% 줄었습니다.
이는 전기 전자 업종이 소폭 상승했지만
섬유와 의복, 비금속 업종의 가동률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고용도 자동화시스템 정착으로
생산직 인원을 줄이고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받거나
신입사원 채용을 최소화하면서
한달 전보다 0.3% 줄어든
7만 4천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수출은 베이징 올림픽 특수에 힘입어
36억 8천만 달러로 4%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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