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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금오공대 터 모바일 허브로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7-30 16:06:00 조회수 0

◀ANC▶
3년이 넘게 방치됐던
옛 금오공대 터를
연구개발과 교육, 인력양성까지
한데 어우르는 모바일산업의 허브로 만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옛 금오공댑니다.

학교가 이전한 뒤 3년 반 동안 방치되면서
잡초가 우거지고 건물은 폐허처럼 변했습니다.

모바일 특구 지정을 추진해온 구미시는
이를 위해 금오공대 터에
국비 지원으로 기반시설을 갖추려고 했지만
기획재정부가 국가기관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립대학인
금오공대와 경북대가 참여하면서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C.G]
금오공대와 경북대, 구미시가 함께 마련한
옛 금오공대 캠퍼스 활용계획안은
크게 연구개발과 교육, 기업지원의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나뉩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융합기술 연구원 설립과
기업부설 연구소,
해외 우수 연구센터 유치를 추진합니다.

교육분야에서는 2개의
IT 전문 대학원을 설치하고,
전문기술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원도 운영합니다.

신기술·창업 보육센터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융합기술 이전센터도 들어섭니다.(C.G끝)

◀INT▶ 남유진 구미시장
"사람 양성하면서 R&D 기능,
종합 비즈니스 지원기능까지 갖춘
퓨전 기능으로 다시 탄생할 것"

금오공대와 경북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오공대 캠퍼스 활용계획을 오늘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S/U] 구미시는 참여기관들이
50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공동부담하기로 한 만큼
정부가 이번에 제출한 계획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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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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