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유통업체마다 올림픽 특수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 문화 체험과 제품 할인 등
방법도 다양합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 달 중순 끝난 여름정기 할인행사에서
두 자릿 수의 높은 신장세를 보인 백화점들이
이 번에는 베이징 올림픽 판촉전에 나섰습니다.

대백프라자는 중국 차와 도자기 등을 파는
중국 상품 특판전을 열고 있습니다.

중국 유학과 여행을 안내하고,
중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자녀를 둔 주부 손님들의 발길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중국 펀드와 중국 미술에 관한 강연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ＩＮＴ▶박진홍 과장/대백프라자
"올림픽 때문에 중국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에
중국 펀드 관련 재태크 강연회를 연다."

동아쇼핑은 '베이징 올림픽 승리 기원'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가전제품 가격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텔레비전과 에어컨, 냉장고 등을
백화점 정가 보다 10~15% 정도 싸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한성구 팀장/동아쇼핑
"베이징 올림픽 승리를 기원하면서 가전제품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중국 여행 상품권을 경품으로 걸고
중국 소설 삼국지 감상문 쓰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S-U)"베이징 올림픽을 10여 일 앞두고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유통업체마다 이를 활용한 판촉 경쟁이
뜨겁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