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푹푹 찌는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잠못 드시는 분 많으실텐데요.
중복인 오늘 아침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중계차 연결합니다.
한태연기자! 전해주시죠.
◀END▶ 중계PD - 이태우 차장
( 011.537.9347 )
기자] 네, 중계차는 지금
대구 수성못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도심지 보다는 시원한 곳이지만
지금 기온이 ㅇㅇ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아직 최저 기온이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오늘도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6시용)
오늘 열대야가 나타나면
대구에서 이달 들어서만 벌써 18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흘에 이틀꼴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셈입니다.
(7시용)-("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OR-오늘은 25도 아래로 떨어졌지만,
습도를 감안하면, 열대야에 가까운 날씨입니다)
-- ◀VCR▶ - 서울에서 PLAY ---------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가 밤마다
시민들을 집밖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곳 대구 수성못 공원을 비롯해
두류공원과 대구 스타디움 등지에는
해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시민들이 몰려들어
마치 대규모 군중 집회라도 열리는 듯
수많은 인파로 가득 찹니다.
돗자리를 깔고 앉아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도
있지만 에어로빅 같은 운동을 하면서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려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폭염특보는 오늘도 계속되겠는데요.
중복인 오늘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시의 공원들이 그나마 탈출구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수성못 공원에서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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