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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구미 중부지사 연결해
중부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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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네, 구미 중부지삽니다.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이
국내외 국가대표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외국 선수들도 잇따라 김천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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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러시아 다이빙 대표팀 선수단
22명이 김천 실내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시드니와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드미트리 사우틴 선수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입니다.
선수단은 다음 달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에 앞서
보름 동안 김천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INT▶ 에반글로브/
러시아 다이빙 대표팀 감독
"김천의 다이빙 풀은 내가 본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다. 그리고 기후가 베이징과 비슷해
훈련하기에 적합하다."
캐나다 수중발레 대표팀도
지난 4월에 이어
다음 달 10일부터 두번째로 김천을 찾아
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전지훈련을 갖습니다.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을 갖고 있는
최윤희 선수 등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도
여름 전지훈련을 위해 김천을 찾았습니다.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400미터 트랙을 2개 갖춘
1종 경기시설을 갖고 있는 것이
유치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INT▶ 이진택/육상 국가대표 주니어 감독
"1종 경기장 갖추고 있고 용품,
시설 좋은 것 갖춰 훈련에 아무 지장 없다."
김천 종합스포츠 타운에는
올들어서만도 국내외 40개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다녀갔습니다.
◀INT▶ 박성규/김천시 체육진흥과장
"음식·숙박업소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스포츠 중추도시 위상 드높인다."
김천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한국관광공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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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농촌지역을 다니는
버스 운행 횟수가 줄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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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구미시 사이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운행 횟수가
이번 주부터 하루 26번에서 22번로
줄어듭니다.
지난 14일에는 구미시 선산읍에서
상주시를 연결하는 버스의 운행횟수가
하루 편도 9번에서 4번으로
절반 이상 감축됐습니다.
이는 기름값 급등에 따라
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운행 횟수를 감축하기 때문인데,
인가권을 갖고 있는 지자체가
기름값 폭등에 따라 재정 보조를 늘리면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은
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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