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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항공시대 연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7-25 15:13:29 조회수 0

◀ANC▶
영남권 첫 지역 항공사인
영남에어가 오늘 첫 취항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지역 항공시대를 열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남지역 첫 지역항공사인
영남에어 항공기가 오늘 처음으로
대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루 한 차례 대구와 제주를 오가는 노선이
운영되는데, 오늘은 100명 정원에 50명의
탑승객이 이용했습니다.

◀INT▶유수경
"타 항공사들에 비해 좌석 간격이 넓고 서비스가 좋다."

영남에어는 다음달 말 도입되는 2호기에
대구를 상징하는 문양을 넣고,
영남권 주민에게는
항공 운임도 성수기 기준으로
만 3천 원 저렴하게 받는 등
지역 밀착형 전략과 특화된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대구-김포 노선 신설 등
노선 다각화를 통해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오병훈 대표이사/영남에어
"내년 1주년에는 일본,동남아,중국 등 해외노선
취항 예정이다."

영남에어의 취항이
치열한 항공시장에서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또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는
어느 정도 기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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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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