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판매업자들의 단체인
축산기업중앙회 경북도지회는
영주와 안동, 예천에 있는 도축장들이
일방적으로 도축장 사용료 인상을 추진하자
경상북도에 조정중재를 요청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축산기업중앙회는
도축장 사용료를 20%가까이 올리는 것은
도축세 폐지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과 배치되고,
판매 원가 상승으로 생산농가와 식육판매업소,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며
인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도축세를 올릴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 행위 제소는 물론
다른 지역 도축장을 이용하는 등의
집단 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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