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자가
상가지붕에 올라갔다가 지붕이 무너지는 바람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42살 권 모씨를
절도 미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20일 밤 10시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한 미용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기 위해
지붕 위에 올라갔다가 지붕이 무너지면서
달아났지만, 이를 목격한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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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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