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하면서
약국이 잘된다고 속여
수억원의 임대차 계약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6살 조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약사인 김모 씨의 이름으로
대구시내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10억원을 빚지고 있으면서도
약국이 잘 된다고 속여
51살 김모 씨로부터 임대차계약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2억 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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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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