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가
일본 부품소재 전용공단이
포항 유치로 결정됐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한 총리의 발언 일부만 보도돼 혼선이 있었다며
오는 9월이나 10월
정부와 관심있는 지자체가 합동으로
일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 뒤
연말쯤 일본 기업의 투자 수요가 많은
복수의 지역을 대상지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5,6월
일본에서 2차례 투자 설명회를 가졌지만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많지 않았다면서
투자 유치활동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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