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에너지를 아까자며
차량 홀짝제와 실내 온도 낮추기와 같은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자
대구시의회 의원들도 집무실에서
에어컨을 틀지 않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김충환 대구시의회 의원은,
"집행부 공무원이 의원실을 많이 찾는데
우리만 방을 시원하게 해 놓아서 되겠습니까!
그래서 선풍기 한 대씩 방에다 들여 놓았심더"
이러면서 올 여름은 조금 덥게 지낼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어요.
네~ 돈봉투 사건으로 시끌벅쩍한
서울과 부산시의회와 달리,선풍기를 켜 놓고
땀흘리며 일하는 대구시 의원님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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