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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와 레저- 와인, 그 행복한 조합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7-19 15:00:32 조회수 0

◀ANC▶
요즘 많이 대중화되기는 했습니다만
와인이라고 하면 아직도 외국의 술,
비싼 술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구에서도 와인 동호회와 애호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화와 레저 오늘은 와인 문화를 소개합니다.

김철우 기자 입니다.


◀END▶





◀VCR▶
이탈리아 유명 와이너리의 양조자가
자기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와인을 설명합니다.

화학박사이기도 한 이 양조자는
다른 어떤 와이너리보다 건강에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 꿈이라며 유기농 와인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INT▶ 에밀리오/말렝고 와이너리 양조자
(한국 음식들과 이탈리아, 특히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들이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것 같다.)

좋은 와인과 와인의 맛을 돋궈주는 음식,
그리고 와인을 함께 할 사람,
와인의 3대 조합으로 보통 이 3가지를 듭니다.

와인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과거 소수 매니아들만 즐기던 것에서
동호인 위주의 네트워크가 빠른 속도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불과 1-2년 전에 3-4개에 불과하던
대구의 와인 전문매장이 지금은
10여개로 늘었고,
와인 인구가 2-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연령층도 30, 40대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확산됐습니다.

◀INT▶ 허백영 대표/와인전문업체
(요즘 와인 동호회 모임하는 것을 보면
20대 중반의 분들도 많이 드시는 것 같구요)

술이라기보다는 사람을 마신다는 와인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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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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