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일부 대형건물의 냉각탑 물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냉각탑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상북도가 지난 6월 중순부터 한달동안
도내 대형건물의 냉각탑과
분수대, 온천수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 결과,
100여곳 가운데 5곳에서 균이 검출됐습니다.
이 가운데 2건은 주의,
3건은 관찰 범위안에서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무더위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균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냉각탑수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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