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시설 확충에
중앙정부가 더 투자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증진법'에 따라 지하철 1호선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데
2천 15년까지 천 500억 원을 써야 합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60%를 보조해 주기로
했지만 40%로 줄였고,
이 마저도 땅 매입비 등은 제외시켜
실제로는 21%에 불과한 320여억 원만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지하철공사는
지하철 역에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를
만드는데만 2천 15년까지
무려 천6억 원을 투자해야 해
경영난을 더욱 가중 시킬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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