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해피하제 대표의
횡령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초 해피하제의
실제 대표 50살 박 모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대구지검 특수부는
대구시장과 일부 언론사 대표 등
대구지역 여론 주도세력들의
불구속 탄원때문이라고 불만을 터뜨렸지만,
증거 확보 등 수사를 치밀하게 진행하지
못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 해피하제 정관계 로비의
핵심인물을 구속한 검찰이
얼마나 수사범위를 확대시키고
제대로 된 수사를 할 수 있을지
검찰의 수사력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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