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독도 주민 '1호'인
고(故) 최종덕 씨의 비석을
독도에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1965년 최종덕씨가 개척한
독도 서도에 최 씨의 비석을 세우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큰 만큼
문화재청의 승인만 난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독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이어서
자연물이 아닌 시설물을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한편, 대구가 고향인 최종덕씨는
지난 1965년 독도에 들어가
토담집을 짓고 조업을 하다
1981년 최초로 주소지를 독도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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