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들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과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지난 달 구미와 김천 지역의
산재취약 사업장 20곳을 점검한 결과
기본적인 안전 설비가 미흡한 19개 사업장에
시정조치를 내리고
과태료 3천 100만원을 물렸습니다.
위반 유형은 프레스나 용접기 등
위험 기계나 기구에
방호장치를 하지 않은 곳이 17건,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거나
붕괴예방 조치를 하지 않은 곳 14건 등입니다.
노동청과 검찰은
특히 위반 정도가 심한 5개 사업장은
사법조치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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