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교육정책을 설명하던 신상철 대구시교육감은
벌써 한 달 넘게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전교조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그 사람들이 나를 흠집을 내야 할 목적이
뭔지 모르겠지만 서로 존중해야 되는 것이지,
죽일 놈, 살릴 놈 실컷 해놓고
면담을 하자고 하면 면담이 되겠습니까?"
하면서 먼저 기본예의를 갖출것을 주문했어요.
네, 감정이 상할대로 상해 버린
전교조와 교육감 사이를 화해 시킬
참다운 원로가 없다니,
요즘 한증막 더위 만큼이나 답답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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