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도심 재창조 차원에서 사회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혜순 계명대 교수와
조득환 대구·경북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대경 씨이오 브리핑'에서
서문시장은 도심 재창조와 연계를 통해
사회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서문시장 이용자들이 상인들에게
다양하고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면서
서문시장에 대한 모든 지원은 상인 교육을
전제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큰 시장이라는 종합도매시장의 기능은
고층 복합상가 건물 신축을 통해 가능하고
동산병원과 약전골목, 동성로로 이어지는
'건강밸리' 조성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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