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속에 모두들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자고 하지만,
삼복더위로 사실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을 수 없는 사정인데요.
자 이런 상황 속에서도,
대구지방법원 황영목 법원장은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지 않고
일을 하고 있지 뭡니까?
대구지방법원 황영목 법원장은,
"제가 원래 에어컨 바람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선풍기로 일하는데,
에어컨 안 켠다고 하니까 절약하는 것처럼
보입니다.허허허"하며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었어요.
네, 겸손의 말씀입니다만
어쨌거나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도 절약되니,
이런 경우를 두고 '일석이조'라고 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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