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담배 제조창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대구시는 중구 수창동에 있는
옛 KT&G 담배 제조창 터 만 5천여 ㎡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문화창조발전소를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창조발전소는 문화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실험하는 창조공간과, 생산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소통공간으로 구성됩니다.

2011년 조성될 창조공간에는
다기능 오픈 스페이스, 예술과 기술연구소,
제작실, 음향미디어실 등이,
2013년까지 만들어질 소통공간에는
스튜디오와 화랑, 연구기관,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각각 들어서게 됩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인과 시민단체, 경제인 등 29명으로 구성된 대구문화창조발전소
조직위원회는 내일 현장에서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검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