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림수산식품부의 조사결과를 보면
경상북도에서 농사를 지어
한 해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천 235가구로
나타나,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한껏 고무돼 있다지 뭡니까?
이태암 경상북도 농수산국장
"경북에는 돈되는 농산물이 참말로 많습니다.
일단 한우가 전국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
사과가 60%, 참외도 대단하지 않습니까?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억대 농민들이
2천 명은 넘을 겁니다."이러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어요..
하하하하! 기분좋은 소식이긴 합니다만,
농촌에서도 빈부 격차가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