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오락실 불법 운영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간부 55살 장모 경정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오늘 경북 모 경찰서 서장 A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장 경정의 차명계좌를 통해
A 서장이 최근 5년 동안 억대의 금품 거래를
한 것을 확인하고 금품 거래 경위와
돈의 성격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 경정과의 금품 거래 정황이 포착된
대구경찰청 B경정도 어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오락실 단속을 담당했던 과장은
차명 계좌 추적에서 혐의가 포착 되지 않아
수사 선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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