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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단축 수업 늘어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7-10 11:48:48 조회수 0

닷새째 폭염 경보가 이어지면서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 지난 8일부터 각급 학교별로
단축수업에 들어간데 이어,
어제부터는 초등학교 180여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하고 있고
오늘은 중학교도 120여개 가운데
92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합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냉방시설이 갖춰진 인문계 고등학교를 제외한 일부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단축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내일 낮 최고 기온이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등
낮 기온이 내려가면서
폭염경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경보 해제와 동시에 학교수업도
원상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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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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