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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에너지3]6년째 자전거로 출퇴근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7-09 18:21:34 조회수 0

◀ANC▶
고유가 시대를 맞아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공무원을
소개합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사는
대구시청 공무원 이원기 씨는
오전 8시 10분 자전거로 출근길에 나섭니다.

대로를 피해 좁은 길을 따라
자전거를 몰고 5킬로미터를 달려
근무지인 중구 대구시청 청사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6년 넘게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이씨는 이제 자전거 애호가로 변했습니다.

◀INT▶이원기/대구시 과학기술팀
"자전거가 오히려 차보다 시간도 더 절약되고
더 경제적이고, 빠르고 더 낫습니다."

자전거 출퇴근을 하기 시작한 이후 이 씨는
교통비 절감과 건강 증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 대만족입니다.

C/G] 5킬로미터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
하면서 한달에 3만 8천원, 1년에 45만
6천원을 절약하게 됐습니다. C/G]

돈도 돈이려니와 무엇보다
건강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큰 소득이라고 말합니다.

◀INT▶이원기/대구시 과학기술팀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운동도 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건강을 챙기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데도 동참하겠다는
자전거 출퇴근 족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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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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