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농사만으로
한 해 1억 원 이상의 순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전국에서 두 번 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5월
억대 소득 농업인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억대 농가 7천 680여가구 가운데
경북 지역에 천 230여 가구가 분포해
충남에 이어 두 번 째로 많았습니다.
상주가 300여가구로 가장 많았고,
품목별로는 축산농가가 580여가구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득별로는 1억원에서 2억원 사이가
7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0억원 이상 농가도 20가구나 됐습니다.
한편, 도내 최고 소득 농민은
안동에서 한우를 키우는 k모씨로
14억 8천 700만원이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