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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대부업 운영,조직폭력배 2명 검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08-07-08 08:17:55 조회수 2

무등록 대부업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대출자가 돈을 갚지 못하자
수금사원에게 대신 내라며 폭행하고 돈을 뜯은
조직폭력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칠성동파 34살 황모 씨등 2명에 대해
대부업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서
무등록 대부업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대출자들이 갚지 못한 돈을 대신 내라며
수금사원 22살 김모 씨를 협박하고 폭행해
6차례에 걸쳐 55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금까지 수금사원 2명으로부터
천 8백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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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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