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구미 중부지사 연결해
중부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세요
◀ＥＮＤ▶


◀ＶＣＲ▶
스튜디오] 네, 구미 중부지삽니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구미시가 자전거 도로를 늘리는 등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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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맞은 편에 있는 자전거 도롭니다.

차들이 어지럽게 불법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최근 도심 숲을 조성한 구미시 인동입니다.

잔디밭과 가로수 사이로
곧게 뻗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돼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 공사한 자전거 도로가 끝나면
더 이상 이어지지 않습니다.

구미시는 지난 해까지
국비와 시비 135억원을 들여
자전거 도로 76킬로미터를 조성했지만
이처럼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ＩＮＴ▶ 김석동/구미시 도로과장
"신설 3곳, 연결도로 10곳, 턱낮추기 163개소,
편의시설 3개소 등 예산 24억 확보해 정비중"

그러나 인도 가운데 있는 자전거 도로를
차도로 내려 제대로 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지 않으면 예산 낭비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ＩＮＴ▶ 백승근/구미시 자전거연합회 회장
"신설되는 도로는 유럽·일본처럼
자전거 전문 전용도로로 해서
차도 폭을 좁혀서 차도쪽으로 내려가서
전용도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것이
진짜 자전거 전용도로."

구미의 자전거 수송분담율 추정치는 0.6%로
10에서 20% 대에 이르는 선진국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뿐더러
전국 평균의 4분의 1에도 못미칩니다.

전문가들은
자전거 이용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자전거가 교통수단이라는 생각을 갖고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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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국내 최대 포도생산 지역인 김천에
친환경 포도를 저렴하게 파는
직판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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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회는 지난 4일
봉산면 덕천리 포도산업 특구 안에
포도마을 파머스 마켓을 열었습니다.

김천 포도마을 파머스 마켓은
친환경 우수 농산물인 김천 포도를
할인마트 판매가보다
15에서 20% 가량 싸게 팔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구미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