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미혼 남녀의 단체 만남을 주선합니다.
대구시는 오늘과 다음 주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호텔 인터불고에서
'솔로탈출, 컬러풀 행복 만들기'행사를
엽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150명과
100대 기업, 공사·공단 직원 등
미혼남녀 32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게임과 오락 등을 통해
각자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짝을 찾습니다.
대구시가 단체 만남 자리를 마련한 것은
결혼기피와 결혼시기 지연 등에 따른
저출산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 2006년의 대구의 출산율은
여성 한 명에 한 명으로
부산, 서울에 이어 전국 세 번 째로 낮고,
출산율 증가율도 대구 1.01%로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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