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북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여성결혼 이민자를
공공근로사업에 참가시킵니다.
경산시는
오는 9월 20일까지 시행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경북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어학능력이 뛰어나고 상대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국과 베트남 출신
이민자 3명을 선발해
투자통상팀과 시민회관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산시는 지역 실정에 익숙하고,
자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어
해외교류와 통역, 지역거주 외국인 상대로 한
민원업무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산시에는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6천 300여명의 외국인이
유학생과 근로자 자격으로 살고 있고,
이 가운데 여성결혼 이민자는
240여 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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