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59살 김모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말 고령군에서
식품공장 신축공사를 맡은 53살 박모 씨의
부도난 회사를 인수한 뒤
현장에 쌓여 있던 철근 등 건축자재를
박씨 동의 없이 고물상에 내다 팔고
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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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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