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축제의 폐막작인
초대형 뮤지컬 '버터 플라이즈'의
오는 4일 공연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와 '태양의 서커스'
제작진들이 3년동안 85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버터 플라이즈'는 이번 대구 공연을 통해
중국 뮤지컬의 국제무대 진출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공연 하이라이트에서는 살아있는 나비
수백마리가 객석으로 날아가는 등
몽환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버터 플라이즈'는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양산박과 축영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서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 저주받은 나비인간들의
결혼식 하루 전날밤에 이뤄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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