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서 운영중인 의용소방대의
임용권이 경상북도로 일원화되고,
예산 지원도 확대됩니다.
경상북도 의회는 어제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23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용소방대 임용권을 경상북도로 일원화하고,
예산도 경상북도가
전 지역에 골고루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구미와 김천 등
경북도내 10개 지역 의용소방대만
경상북도에서 예산 25억 원을 지원했지만,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는 나머지 13개 지역도
지자체가 부담했던 23억여 원을
경상북도가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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