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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재생은 문화공간 정비부터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6-28 17:50:56 조회수 0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재생 사업은
문화공간 정비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성애 대구경북연구원 전문연구원 등은
"대구 도심 재생, 문화공간 정비로부터"라는
논문을 통해 도심에 전체 문화공간의 42%가
집중돼 있어, 도심 상업기능 이외에
다양한 유형의 특화된 문화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규모 문화시설 못지않게 도심 안
소규모 공간을 효율적이고 유연성 있게
활용하면 도심 문화 인프라 확충과
문화정체성을 세우기 쉽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도심 문화공간 적용이
어디에 가능한 지와 사업 추진 실효성을
검토하고,근대 건축물과 유휴 시설을 사거나
빌려 문화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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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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