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집행부가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 명예수당을 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것을
질책하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경주 출신 박병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해 5월
'경상북도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명예 수당을 지급할 수 있지만,
집행부가 올해 추경 예산에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질책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은
2만 6천여 명에 이르는 대상자에게
월 3만 원 씩만 지급하더라도
47억 원이 드는 등 비용 부담이 커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