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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들 원산지 표시 방법 몰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08-06-26 17:40:44 조회수 0

다음 달부터 쇠고기를 파는 모든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지만 음식점 대부분이
표시 방법을 몰라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음식업중앙회 대표들은
"대부분의 음식점 주인들이
원산지 표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고,
시행 시기 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다"면서
단속보다는 홍보와 계도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집중 홍보에 나서면서
면적이 100 제곱미터 이상인 업체만
우선 단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음 달부터는
쇠고기가 조금이라도 쓰인 음식은
모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데,
수입된 것은 나라 이름을 써야 하고
국내산인 경우는 한우와 육우, 젖소인지도
반드시 구분해 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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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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