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박물관은 단순한 유물 전시에서
벗어나 체험 위주로 변화를 모색해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상북도와 국립민속박물관 주최로 열린
'지역 박물관의 역할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체험 위주의 박물관이 되기 위해서
복제품과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큐레이터의 역할도 변화해야 하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와함께 1908년 만들어진
대한제국의 제실박물관을 한국박물관 역사의
시작으로 봐야 할 것인지,
조선총독부박물관에 대한 역사성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 등을 둘러싼 토론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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