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쯤
칠곡군 동명면 송림사 법회당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 6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법회당을 완전히 태운 뒤 꺼졌지만,
다행히 대웅전과 요사채 등으로 옮겨붙지 않아
문화재는 피해를 당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송림사는 신라시대 때
불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창건된 사찰로
대웅전 앞에는
보물 189호인 송림사 5층전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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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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