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도청 이전지 선정에서 탈락한 지역을 위한
종합개발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민선 4기 전반기 도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도청 유치에 실패한 지역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온
경북 북부 산악지역 발전을 위해
도 차원의 종합 개발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의 대운하 건설 철회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낙동강 운하는
경상북도가 이미 추진 중인
낙동강 프로젝트의 확대된 개념이라며
치수와 이수를 위해서라도 정비가 필요해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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