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늘부터 2008년산 보리 수매 검사를
시작합니다.

올해 수매 물량은
농협과 약정한 14만 4천 포대로
오늘 영덕군 병곡면 수매장을 시작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 90여개 수매장에서
전수 검사 대신 표본 추출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확한 보리를
바로 건조시키지 않고 자루에 담으면 변질돼
등급이 떨어지거나 불합격할 수 있다면서
섭씨 50도 이하에서 수분이 14% 이하가 되도록
건조시킬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