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내년에 대구 북구 칠성동에
남자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중이던 '칠성중학교'를 대신해
18학급 규모의 남자 고등학교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북구 침산지역에는
여자고등학교는 두군데가 있지만
남자고등학교는 복현동에 3개 학교가 몰려 있어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대구교육청은 당초에는
침산지역의 중학교 과밀현상 해소를 위해
칠성중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
2011년 이후부터는 학생 수 자연감소로 인한
과밀학급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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