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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이
민선 4기 4년의 임기 가운데
전반기 2년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2년은
지식경제 자유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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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은 지난 2년의
성과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요약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무엇보다 값진 성과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2년은 지식기반사회를
선점할 수 있게 대구를 지식경제 자유도시로
만드는데 열정을 쏟겠다며
우선 3가지 현안을 꼽았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국제공항과 K-2이전, 산업면에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공단확보)
(CG)"경제자유구역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도심 재창조를 통한 도시 업그레이드,
그리고 문화와 예술, 대중교통,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 등을 중요 과제로 삼았습니다."
(S/U)"희망의 불씨는 지폈지만 불길이 타오른
것은 아니다,기초는 놓았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없다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청 간부 직원들이 연이어 비리에
연루돼 처벌됐고, 회사돈을 횡령한 시행사
대표를 위한 탄원서를 법원에 내는 등
문제점도 많았습니다.
◀INT▶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
(계속 부품하게 애기는 많은데 되는 것은
없고, 시정에 대한 불신이 쌓여간다)
수도권 규제완화와 혁신도시 축소 논란 등
미묘한 사안에는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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