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천동 유적발굴조사 현장에서
일본보다 2백년 앞선 형태의 절구공이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매천동 유적 발굴조사를 맡은
영남문화재연구원은 기원전 8백년경의
목제 절구공이를 비롯해
고대 일본으로 전해진 것의 원형으로 보이는
농경용 목기 6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본의 야요이시대 유물보다
2백년정도 앞서는 것으로
이 유물들은 청동기시대 한반도와
일본 열도와의 문화교류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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