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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국제 행사가 열릴 때면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열리고 있는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도
자원봉사자의 힘이 축제의 한 축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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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백동민씨,
사회 생활은 올해 초년병이지만
자원봉사는 경력 7년의 베테랑입니다.
밤 늦게까지 근무해야 하는 일의 특성상,
주말과 휴일이면 쉬고 싶은게 사실이지만
백 씨는 어김없이 자원봉사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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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백동민씨 안내 하는 모습 3~4초)
지난 2001년 컨페더레이션컵 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월드컵 등 대구에서 큰 국제행사가
있을 때마다 자원봉사에 참가했고,
올해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도
기꺼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습니다.
◀INT▶백동민(27살,학원강사)/DIMF자원봉사
(뮤지컬같이 제가 못접해 본 것을 많이 접하게 되고 일도 배우게 되고 저는 재미있습니다.)
자원봉사 현장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INT▶이순자(51살,가정주부)/DIMF자원봉사
(젊은 아이들 취향을 접하니까 집에서 아이들과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이번 대국국제뮤지컬축제에서만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의 도움없이는 행사 자체가 힘이 들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배성우 집행위원장/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매니아로 움직이는 DIMF지기는 가면 갈수록 전문화되고 뮤지컬축제의 주체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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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기꺼이 달려가 묵묵히 힘을 보태는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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