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장단 선거 방식이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대구시의회는 어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의 교황선출 방식을 탈피해 후보자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하는 방안에 대해
투표를 벌여 16대 8로 현행 방식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투표는 최근 대구시 제 5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지금의 교황선출 방식 대신에
후보자 등록을 한 뒤 정견발표를 듣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의회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이 달 30일 의장단 선거를
하고 다음 달 1일에는 상임위위원장 선거를 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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