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에 있었던
청도군수 재선거 금품살포 사건의
공소시효가 오늘 마무리되면서
검찰의 수사도 종결했는데,
이 사건은 사법처리 대상만
천 300여 명으로 단일 사건으로는
최다 사법처리라는 신기록을 남겼는데요.
대구지방검찰청 유호근 공안부장
"앞으로는 이런 기록 깨지지 않을겁니다.
덕분에 지난 4일에 치러진
청도군수 재보궐선거에서는
어느때 보다 깨끗한 선거가 실시됐다고
판단합니다."이러면서 홍역을 치른
대가를 얻어다고 밝혔어요.
네, 이번 만큼은 청도군수를 두고
이런저런 말이 없으니, 검찰이 제 역할을
했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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