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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운송거부, 쉽게 끊나지 않을듯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6-14 17:22:35 조회수 0

화물연대의 파업이 예정대로 시작된 가운데
이번 파업에는 이전의 파업 때와는 달리
비노조원인 일반 운송업자들까지 동참해
그 파괴력이 엄청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이강석 대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무,
"현장에서 보니까 지난 번 파업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운행을 하나 안하나
손에 떨어지는 것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보니
모두 동참하는 분위기라서 이번엔 정말
오래 갈 것 같습니다"이러면서
생필품 운송까지 걱정해야 할 형편이라고
밝혔어요.

네, 울고 싶을 때 뺨 때려 준다는 속담이
비화물연대 운전자들을 두고
한 말인가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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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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