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택업계들이 숨겨온 미분양 아파트
현황이 모두 드러날 전망입니다.
정부가 최근 지방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한
대책을 내 놓으면서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한
미분양 아파트에만 취·등록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기로 하고 업계에 현황을 신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주택업계가 대구시에 신고한
미분양 아파트는 만 5천 가구지만,
기업 이미지 때문에 상당수 물량을 신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확한 미분양 아파트 현황이
신고되면 대구에서만 2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미분양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